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 평생학습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을 위한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을 개강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특강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창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1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평생학습관 내 커피배움실, 미디어배움실 등 전용 공간을 활용해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중구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 중심 교육으로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
특강은 △오감팡팡 아트 실험실 △신나는 수학 놀이 △신나는 인공지능(AI) 세상 △지구를 생각하는 요리 교실 등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또한, △역사북아트 △디지털 드로잉 수업은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도와주며, 방학 기간 동안의 알찬 학습을 지원한다.
꽝손도 금손으로 만드는 디지털 드로잉
수요 맞춤형 설계, 전문 강사진 참여로 교육 효과 ‘쑥쑥’
이번 특강은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설계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여기에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개강과 동시에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평생학습관은 활기를 띠고 있으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기회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 바다’(edu.icjg.go.kr) 또는 중구 평생교육과(032-760-796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