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민선 8기 3주년 맞아 언론인 간담회 개최
“시민과 함께 도약한 3년, 결실의 시간으로 나아간다”
양주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7월 16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1층 강당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남은 임기 동안의 목표를 언론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언론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본행사에 앞서 회암사 대가람 복원 모형과 홍보영상을 관람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된 회암사지의 위상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시정 철학으로 삼고 도시 변화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 1년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될 것이며,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생 지원을 꾸준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3년 동안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광역버스 노선 확대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실현해왔다.
특히 GTX-C 노선 건설, 전철 7호선 연장,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교외선 운행 재개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성과는 경기북부 교통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이 외에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지역 미래를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강 시장은 “이 모든 변화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완성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언론과의 소통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정책의 투명성 확보 및 시민 신뢰 제고를 통해 시정 발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