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가맛집‘산해’개소식
남해군 농가맛집‘산해’개소식이 지난9일 다랭이 마을(남면)에서 열렸다.
농가맛집‘산해’는 경남농업기술원과 남해군의 지원을 받아 탄생했으며,
‘좋은재료가 좋은 맛을 냅니다’라는 컨셉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지역특산물을 활용한3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자연산 톳과 돌문어를 넣어 만든 톳문어솥밥정식,해풍 맞고 자란
시금치와 호박으로 만든 덮죽,어간장으로 맛을 낸 모듬해물장정식 등
대표 메뉴 외에도,이순신 국수와 노량해전(煎)등 이색메뉴도 함께 개발됐다.

직접담은 발효식초와 액젓을 사용하여 음식의 감칠맛 뿐 아니라
건강한 맛을 더해 주고 있으며 산,들,바다가 주는
사계절의 특산물로 남해군만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농가 맛집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 하면서
지역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계승하는
식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송행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