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대승종(총무원장 운남)은 지난 16일-18일까지 서울 우이동 도봉사(주지 심우)에서 2박 3일간 ‘2018년 종도수련 대법회’을 진행했다.
총무원장 운남스님, 연수원장 성각스님, 고시원장 혜암스님, 감찰원장 기현스님을 비롯하여 종도 9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교육원장 무여스님의 진행으로 모든 일정을 진행했다.
교육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무원장 운남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다망한 일정에도 많은 참석을 해주신 종도분들께 감사하며 좀 더 발전된 종도로서 교육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첫날 일정으로 연수원장 성각스님의 ‘승려의 자세’ 교육과 경공스님의 맑은 기의 흐름에 관한 ‘불교와 기문화’ 강연 등이 진행됐고 △ 둘째 날은 고시원장 혜암스님의 주관으로 사미 와 구족계의 법계 품수와 진각스님의 ‘망자에 대한 진정성이 요구되는 장례문화’에 대한 강의가 계속됐다. 세계불교법왕청 대승정 목탁스님은 법문을 통해 ‘불법홍포에 대한 자세와 보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 마지막 날은 여법히 성료한 종도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하는 퇴소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