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영승 합참의장이 마크 해먼드 호주 국방총장과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합참]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이 최근 취임한 마크 해먼드 호주 국방총장과 첫 공식 공조통화를 갖고 한·호주 군사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진 의장이 21일 해먼드 호주 국방총장과 통화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현안과 양국 군 간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해먼드 총장 취임 이후 양국 군 지휘부 간 처음 이뤄진 공식 소통으로, 양국의 신뢰를 재확인하고 전략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의장은 호주가 6·25전쟁 참전국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안보협력국으로서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해먼드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해먼드 총장은 취임 축하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첫 공조통화를 계기로 양국 군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사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
▲국방부[사진제공=국방부] 국군방첩사령부가 공식 해체되고, 기존에 한 기관에 집중됐던 방첩과 보안, 안보수사 기능이 별도의 전문기관으로 분리된다. 국방부는 국군방첩사령부 조직개편을 위한 「국군방첩사령부령」 폐지령안 등 5개 대통령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법령은 ▲「국군방첩사령부령」 폐지령안 ▲「국방방첩본부령」 제정령안 ▲「국방보안지원단령」 제정령안 ▲「국방부조사본부령」 전부개정령안 ▲「계엄사령부 직제」 일부개정령안 등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방부가 지난 6월 발표한 ‘국군방첩사령부 해체 및 기능 개편안’의 후속 조치다. 국방부는 군 정보기관을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주적 조직으로 개편하기 위해 관련 법령 정비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방첩사에 집중돼 있던 권한과 기능을 업무 성격에 따라 분리하는 것이다. 새로 창설되는 국방방첩본부는 방첩 및 방위산업 관련 정보활동과 방산보안, 사이버보안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국방보안지원단은 군단급 이상 부대에 대한 중앙보안감사와 보안사고 조사 등 군내 보안업무를 수행한다. 기존 방첩사가 담당하던 안보수사 기능과 계엄 선포 시 합동수사권은 국방부조사본부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군사시설 보호구역 변동지역 세부현황[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여의도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거나 규제를 완화한다. 국방부는 강원 고성군 통신시설 주변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수색비행장 일대 등 총 2,916만㎡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정 대상은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되는 강원 고성군·속초시, 경기 평택시·고양시, 서울 용산구 등 5개 지역 862만8,000㎡다. 경기 시흥시 군자동 일대 1만7,000㎡는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된다. 서울 마포·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세종시 등에 걸친 비행안전구역 2,051만5,000㎡도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먼저 강원 고성군과 속초시 일대에서는 군 통신시설로 인해 적용됐던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가 해소된다. 국방부는 군사작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제한보호구역 639만㎡를 해제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건축물 높이 제한과 개발 규제로 재산권 행사와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해제로 주택 정비와 지역개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좌측부터 사무관 이일로(국방반도체인공지능과), 과장 이형진(기술심사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수석전문관 이상윤 [사진제공=방사청] 방위사업청이 국방반도체 산업 기반 조성과 세계 최초 레이저대공무기 전력화에 기여한 공무원들에게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방위사업청은 20일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우수한 업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3명에게 총 2,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방위사업청은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후보 성과를 평가했으며, 형식적이거나 나눠주기식 포상을 배제하고 성과의 난이도와 정책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2건을 선정했다. 국방반도체인공지능과 이일로 사무관과 기술심사과 이형진 과장은 ‘국방반도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끈 공로로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국방반도체는 인공지능과 첨단 무기체계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부품이지만, 해외 의존도가 98.9%에 달해 안정적인 공급망과 기술 자립의 필요성이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호 공군 전투기들이 핑거팁(Finger Tip) 대형을 유지하며 훈련 공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공군] 대한민국 공군 KF-16 전투기와 호주왕립공군 F-35A 전투기가 호주 다윈 상공을 함께 비행하며 양국 공군의 오랜 우정과 협력 관계를 다졌다. 공군은 20일 호주 다윈기지에서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인 ‘2026 피치블랙(Pitch Black)’에 참가 중인 우리 공군 조종사들이 호주 공군 77비행대대 조종사들과 우정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행에는 우리 공군 KF-16 2대와 호주 공군 F-35A 2대가 참가했다. 양국 전투기들은 핑거팁과 에첼론 대형을 유지하며 훈련 공역으로 이동해 안정적인 연합비행 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보여줬다. 비행에 앞서 한·호 공군 조종사들은 합동 임무 브리핑을 통해 비행 절차와 훈련 내용을 공유했다. 우리 공군 정비요원들은 KF-16의 기체와 장비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며 안전한 임무 수행을 지원했다. 특히 우리 공군 조종사가 호주 상공에서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양국의 우정과 자유 수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호주는 1950년 7월 2일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6·25전쟁 참전을 결정한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그래픽)[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가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할 장교 양성을 위해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본격 추진한다. 군별로 분산된 사관학교 교육 자원과 역량을 통합하고, 인공지능과 드론 등 첨단과학기술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6일 오전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과 함께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국방부와 여당 간 당정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국방부는 전장 영역이 지상·해상·공중에서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으로 확대되고 AI와 무인체계가 전쟁 양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기존 장교 양성체계도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새로 설립될 국군사관학교는 군종을 넘어 전 영역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첨단기술을 실제 작전에 활용할 수 있는 장교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과학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인문학적 소양, 창의적 사고와 융합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한미연합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정예장교를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교육과정은 장교로서 필요한 기본소양 교육과 AI, 드론, 양자기술 등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영승 합참의장(맨 오른쪽)이 미국 펜타곤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우치쿠라 히로아키[사진제공=합참] 한미일 군 수뇌부가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 안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진영승 대한민국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통합막료장은 15일 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제23차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를 열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상황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과 스티븐 조스트 주일미군사령관, 조지 로웰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부사령관도 참석했다. 3국 군 수뇌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역내 안보 도전이 한반도뿐 아니라 인도·태평양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간 군사협력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미일은 해상과 공중을 비롯해 사이버 등 다양한 작전 영역에서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1회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 단체사진 [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가 국민 안전과 장병 복지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특별성과포상금을 지급했다. 국방부는 16일 국방부 청사에서 ‘제1회 국방부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을 열고, 우수성과 3건을 창출한 직원 21명에게 총 6천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별성과포상금 제도는 탁월한 업무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성과의 파급력과 업무 난이도 등을 고려해 1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국방부는 정부 국민참여 플랫폼 ‘소통24’를 통한 국민심사 결과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을 선정했다. 가장 높은 포상금인 3천만 원은 중동 4개국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귀국을 지원한 ‘사막의 빛’ 작전 수행팀에 돌아갔다. 국방부 국제평화협력과 진병용 중령 등 15명은 군 수송기를 사우디아라비아에 긴급 투입해 재외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작전 과정에서는 하루 만에 10여 개국의 영공 통과 승인을 확보해야 했고, 필리핀 상공의 강한 맞바람과 사우디아라비아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 진영승 합참의장이 워싱턴 D.C.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사진제공=합참] 미국을 방문 중인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이 알링턴 국립묘지와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전몰장병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진 의장은 한미일 합참의장회의 참석을 계기로 14일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진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어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여한 미군과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추모했다. ▲진영승 합참의장이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후 이동하고 있다[사진제공=합참] 진 의장은 “대한민국은 6·25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동맹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혈맹”이라며 “한미 양국 군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공군 서산기지에서 훈련참가를 앞두고 자녀와 환송인사를 나누고 있는 임무조종사 모습과 출정식에서 훈련 참가요원들과 환송하는 군 가족들이 KC-330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사진제공=공군] 공군이 호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해 장거리 전개 능력과 연합작전 수행 역량을 점검한다. 공군은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호주 다윈기지에서 실시되는 ‘2026 피치블랙(Pitch Black)’ 훈련에 KF-16 전투기 6대와 장병 100여 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피치블랙은 호주왕립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으로, 우방국 간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역내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81년부터 열리고 있다. 우리 공군은 2022년 처음 KF-16을 파견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훈련에 참가한다. 공군은 피치블랙과 미국의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격년으로 참가하며 실전적인 연합공중작전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 인도 등 16개국에서 항공기 110여 대가 참가한다. 미국·일본·호주 공군의 F-35A를 비롯해 인도 공군의 라팔, 스페인과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소영 병무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서울지방병무청(서울 영등포)에서 「재외국민 병역이음 정책지원 협의체」 출범식 개최[사진제공=병무청] 병무청과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재외동포청이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병역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병무청은 14일 서울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재외국민 병역이음 정책지원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지난 6월 말 4개 기관이 체결한 ‘재외국민 병역이음 정책지원 협의체 구성·운영에 관한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관계기관들은 이날 협력체계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협의체는 해외 거주 재외국민들이 병역과 국적 관련 정보를 제때 제공받지 못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상담부터 입영 준비와 병역 이행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재외공관과 유관기관을 통한 지원 대상자 발굴 및 홍보, 병역·국적 관련 맞춤형 정보 제공, 입영 준비 체험프로그램 운영, ‘병역이행희망자 미리준비 신청제도’ 지원, 가족센터와 연계한 상담 서비스 제공 등이다. 특히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미 제7공군 오산기지에서 개최된 제24회 한·미 친선 태권도경연대회에서 전투겨루기 종목이 진행[사진제공=국방부] 한·미 동맹 73주년을 기념하는 ‘2026 한·미 친선 태권도 경연대회’가 지난 11일 미 제7공군 오산기지에서 열렸다. 국방부가 지원하고 미 제7공군과 주한외국인 태권도문화협회, 국기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미 양국 장병과 선수, 임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태권도를 통해 우정과 전우애를 나눴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한·미 친선 태권도 경연대회는 2003년 육군 6군단과 미 제2보병사단의 친선 교류 행사로 시작됐다. 이후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함께 지키는 양국 장병들이 태권도를 매개로 신뢰와 유대를 쌓는 대표적인 군 교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 대회는 육군 태권도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과 국방부 군악·의장대의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한국군에서는 육군 2·3·5·7군단과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해군, 공군, 해병대 등 9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의미를 더했다. 미군에서는 미8군 대표팀과 미8군 예하 여단급 10개 팀 등 모두 11개 팀이 출전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해 훈련공역에서 진행된 공중급유 훈련에서 KC-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로부터 급유를 받고 있는 E-737 항공통제기.[사진제공=공군] 공군의 핵심 공중감시·통제 전력인 E-737 항공통제기가 공중급유 능력을 확보하며 장시간 작전 수행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공군은 10일 E-737 항공통제기 공중급유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소속 조종사 4명이 공중급유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부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유사시 E-737의 체공시간을 늘려 지속적인 공중감시와 조기경보, 항공통제 임무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737은 적 항공기와 미사일 등 공중위협을 조기에 탐지·식별하고 아군 전투기를 지휘·통제하는 핵심 전력으로, ‘하늘의 지휘소’로 불린다. 다기능 전자식 주사배열 레이다(MESA)를 탑재해 360도 전방위 감시가 가능하며,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의 통제 아래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연계해 공중감시와 무기통제, 전장관리 임무 등을 수행한다. 특히 E-737은 공중급유를 받으면 임무시간을 기존보다 2배 가까이 늘릴 수 있어 원거리 지역에서의 감시·정찰과 장시간 조기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 태국 방콕에서 대한민국과 아세안(ASEAN)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아세안 방산협력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가 아세안(ASEAN) 국가들과의 방산협력을 확대하고 K-방산의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국방부는 9일 태국 방콕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공동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협조한 ‘2026년 한-아세안 방산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국방 획득정책과 첨단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방산·군수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 개최는 지난해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제안됐으며, 지역 방위역량 강화와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6년 아세안 대화조정국인 태국을 비롯해 아세안 회원국 정부와 군 관계자, 방산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영 국방부 전력정책국장과 수라 사이우본 태국 국방부 정책기획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국가별 주제발표와 토의 등으로 이어졌다. 김기영 국장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환경 속에서 한국과 아세안 간 지속적인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과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유용원·백선희 국회의원 등 주요 참석자들이기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육군] AI와 무인체계가 전쟁의 양상을 빠르게 바꾸는 가운데 육군이 2040년 이후 미래 전장을 대비한 새로운 전투개념과 혁신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육군은 9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미래전쟁과 육군의 능력’을 주제로 제12회 육군력 포럼을 열고 미래 육군의 역할과 전투수행 방식, 전력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이화여자대학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과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 유용원·백선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와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핵심 화두는 ‘미래 육군은 어떻게 싸우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였다. 최근 전쟁에서 드론과 AI, 무인체계, 사이버·전자기전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존 병력과 무기체계 중심의 전투방식을 넘어 새로운 육군의 모습을 설계해야 한다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 특히 육군이 추진 중인 ‘Army TIGER+’를 한 단계 발전시킨 ‘Next Army TIGER+’ 구상이 본격적으로 다뤄졌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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