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 ‘차별 없는 세상’ 향한 제25회 장애아동의 날 및 인권문화축제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소통의 장… 300여 명 참여해 성황

▲김해시 장애아동의 날 및 인권문화축제
김해시는 지난 6일 김해학생체육관과 연지공원 일원에서 ‘차별 없는 세상,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25회 장애아동의 날 및 2026년 장애인권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사회통합의 장
김해시장애인부모회(회장 정맹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과 가족, 은혜학교 학생, 어린이집 아동,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장이 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아동의 밝은 성장과 희망을 응원하는 ‘행복미소상’ 시상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수어 공연과 휠체어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 장애아동의 날 및 인권문화축제
연지공원 일원에 마련된 체험·홍보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점자 부채 만들기 ▲커피박 키링 제작 ▲드립백 체험 등 장애 특성을 이해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편견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정맹숙 김해시장애인부모회장은 대회사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장애아동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라며 “오늘의 축제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장 권한대행 신대호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25년 전 이 행사의 첫발을 떼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며 “여러분의 성장은 곧 김해 복지의 역사이자 희망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아동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고,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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