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다...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아차사고 공모전’으로 안전 강화
내부참여로 잠재 위험요인 발굴… 시설 개선 및 운영 절차 보완에 활용 직원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관계자들이 청소년활동 안전을 위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하 중앙수련원)이 학교단체 수련활동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잠재적 위험, 선제적 대응으로 뿌리 뽑는다
학교단체 수련활동은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중요한 체험 기회인 만큼, 그 무엇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
이에 중앙수련원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내 조치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방침을 세우고 구체적인 행동에 나섰다.
중앙수련원은 지난 4월, 전 직원과 자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아차사고 공모전’을 실시했다.
‘아차사고’란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사고가 발생할 뻔했던 위험한 상황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전문가인 직원들의 눈을 통해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낱낱이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연못 추락 위험과 대리석 바닥 미끄러움 문제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수련원 측은 이를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설 개선으로 연결해 사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접수된 사례들 역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
적정성과 효과성, 시급성 해당 내용이 실제 위험 요인이 맞는가
조치 후 안전 확보에 얼마나 기여하는가.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안인가를 감안했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즉각적인 시설 개보수와 운영 절차 보완에 반영되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정철상 중앙수련원장은 “청소년 활동의 안전은 사고가 터진 뒤의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앙수련원의 이번 행보는 현장 직원의 경험을 안전 시스템에 직접 반영한다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