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민의힘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
[국민의힘 제공](사진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현 정권의 사법 및 안보 국정 운영을 강력히 규탄했다.
국민의힘이 도심 장외 투쟁에 나선 것은 지난해 9월 28일 서울시청 앞 규탄대회 이후 약 1년 만이다.
3일 열린 이번 집회에는 현역 국회의원 70여 명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최 측인 국민의힘은 이날 현장에 전체 20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고 집계했다.
이번 집회는 장동혁 대표의 강한 구상과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당초 원내 지도부 내에서는 야당의 주 무대인 정기국회 일정 도중에 장외로 나가는 행보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가 흐르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 주로 다가온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여론전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내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집회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당분간 추가 장외 투쟁보다는 국회 내 활동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이후 추가로 예정된 장외집회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다가오는 국정감사를 통해 민생과 안보 참사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전달하는 데 있어 오늘 집회가 결정적인 기폭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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