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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 100명 한자리에 “대한민국 위한 자랑스러운 선택”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소영 병무청장(앞줄 가운데)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에서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 초청행사에 참석한 병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병무청]

 

질병이나 국외 영주권 취득 등으로 현역 복무 의무가 없거나 면제될 수 있음에도 자발적으로 입영한 모범병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병무청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현역으로 복무 중인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 100명을 초청해 문화탐방과 표창 수여, 축하공연 등 격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 격려행사’는 병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초청 대상은 질병 등의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이거나 국외 영주권자로 계속 해외에 거주할 수 있음에도 귀국해 현역 복무를 선택한 청년들이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두 2만6,076명이 자발적으로 입영해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이번에 초청된 병사 100명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군 복무로 군 발전에 기여한 장병 가운데 각 군 참모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을 둘러보는 역사·문화 탐방을 비롯해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무청장과 병사 대표 간 토크콘서트’에서는 병사들이 현역 입대를 결심한 계기와 군 복무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병역이 단순한 의무를 넘어 개인의 성장과 자부심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우석 병장은 운동 중 발목을 크게 다쳐 질병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았지만, 아버지와 형처럼 현역 복무를 마치겠다는 뜻으로 입대를 결정했다.

 

김 병장은 현재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대장 표창까지 받는 등 군 복무 기간을 성장과 발전의 자산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자랑스러운 선택으로 군 복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병사들의 빛나는 청춘을 응원하며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복무 중 얻은 값진 경험이 사회에서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병역이행이 자랑스럽고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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