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기국회 개회식
조정식 국회의장이 1일 제22대 국회 세 번째 정기국회 개회를 맞아 "미래와 통합을 두 바퀴 삼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나라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100일간 이어질 정기국회의 시작을 알리며, 최근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우리 국민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한편 정부의 조속한 구조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오는 12월 2일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준수와 계류 중인 민생법안의 신속한 심사를 국회에 요청했다.
조 의장은 현재 한국 경제가 수출 호조와 3.7%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 실질소득 감소와 불평등 심화 등으로 국민 체감 경기와 지표 간 격차가 크다고 진단했다.

▲의사봉두드리는 국회의장 조정식의원
이에 대한 해법으로 이번 정기국회의 최우선 과제를 '민생'으로 규정하고, 본회의에 부의된 민생법안을 회기 내 처리하는 '민생협치 전통' 확립을 제안했다.
대한민국의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4대 미래 의제'로는 아래 항목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및 첨단기술: 규제 정비와 지원 법안의 신속한 처리
청년 문제: 공정한 기회 보장 및 종합대책 마련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입법적 뒷받침
◇한반도 평화: 남북 대화 재기 및 남북국회회담 추진

▲인사말 전하는 김영현의원
이와 함께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통합'의 가치도 강조했다. 기본사회 안전망 구축, 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의사당 및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 차질 없는 추진, 사회적 대화 플랫폼으로서의 국회 역할 강화, 혐오와 차별을 걷어내는 국민통합 정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초당적 의회외교의 필요성과 개헌의 중요성을 언급한 조 의장은 "12.3 비상계엄 해제 2주년을 맞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