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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 육군, 연합훈련·AI 군사혁신 협력 ‘가속’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라네브 미 육군참모총장 직무대행과 첫 대담…연합방위태세·상호운용성 강화

불탑뉴스 차복원 기

 

▲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과 크리스토퍼 라네브(대장) 미 육군참모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양국 육군 주요 관계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한미 육군이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연합훈련과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체계 등 미래 군사혁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11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 육군참모총장 직무대행과 첫 대담을 갖고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와 양국 육군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정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연합훈련과 고위급 교류를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한미 육군회의와 상호 방문을 이어가는 한편, 군사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유·무인복합체계와 AI 등 첨단기술 분야의 정보 교류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수와 지속지원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김 총장은 “미 육군의 현장기반 변혁인 ‘TiC(Transformation in Contact)’ 등 혁신 경험이 대한민국 육군의 변화와 혁신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며 “유·무인복합체계와 AI 등 첨단 군사혁신 분야의 정보 공유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1월 예정된 한미 육군회의를 언급하며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라네브 직무대행도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정을 위한 대한민국 육군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육군의 미래 준비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육군은 이번 대담에서 논의된 연합훈련과 군사혁신, 군수·지속지원 등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양국 육군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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