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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부, 여름철 재난대응태세 본격 점검…“호우·폭염 선제 대응”

지방자치단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국민과 장병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방부, 여름철 재난대응태세 본격 점검…“호우·폭염 선제 대응”

 

▲국방부 청사에서 이두희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가 열리고 있다.

 

국방부가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전군 차원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상시 대비체계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8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이두희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하계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열고, 올여름 기상 이변에 따른 군의 재난대비태세와 세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군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방부는 호우 피해가 예상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을 기다리기보다 군이 먼저 피해 가능성과 지원 소요를 파악해 필요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각급 지휘관 책임 아래 현장 투입 장병의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재난 대응에 필요한 장비와 물자를 사전에 점검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 기준을 군 부대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에 따라 폭염 상황에서 훈련과 야외 작업, 부대 활동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재난 상황 역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안보 상황”이라며 “재난이 임박하거나 발생했을 때 우리 군은 부족하게 대응하는 것보다 지나치게 대응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하계 재난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로 전환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국민과 장병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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