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스웨덴 육군사령관 접견… 미래전장 대응·K-방산 협력 강화 기대
한-스웨덴 육군, 군사·방산 협력 확대 논의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이 서울 용산 로카우스(ROKAUS)에서 요니 린드포스(소장, Jonny Lindfords) 스웨덴 육군사령관
한국과 스웨덴 육군이 군사교류와 방산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6월 2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에서 요니 린드포스 스웨덴 육군사령관을 접견하고, 양국 육군 간 군사교류 협력과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대한민국을 지원한 우방국이다.
정전협정 체결 이후에도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기여해왔다.
이번 접견은 양국이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육군 간 협력 기반을 넓히고,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첨단과학기술이 변화시키고 있는 미래 전장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하 총장은 “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소중한 우방국이자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대한민국 육군은 양국 간 오랜 유대와 우정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요니 린드포스 사령관도 “대한민국 육군과의 협력은 스웨덴 육군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활발한 군사교류와 실질적인 방산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날 교육훈련 협력, 전력 발전 경험 공유 등 육군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첨단기술 기반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운용 경험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스웨덴 육군대표단은 이번 방한 기간 육군 수도포병여단과 국내 주요 방산업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K2 전차와 천무 등 K-방산의 주요 무기체계와 한국군의 전력 운용 현장을 살펴보고, 국내 방산기업의 기술력도 확인할 계획이다.
육군은 이번 접견을 계기로 스웨덴 육군과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래전장 대응과 방산 분야를 포함한 실질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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